손흥민 귀국, A대표팀 바로 합류

기사입력 2015-11-10 09:50


영국 프리미어리거 손흥민(토트넘)이 10일 오전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축구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입국했다. 손흥민이 아버지와 함께 입국장을 나오고 있다. 인천공항=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5.11.10/

'손세이셔널' 손흥민(23·토트넘)이 귀국했다.

손흥민은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손흥민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경기에 나서기 위해 슈틸리케호에 합류한다. A대표팀은 12일 수원에서 미얀마과 경기를 치른다. 이어 라오스로 이동해 17일 라오스와 일전을 펼친다.

손흥민은 건강한 모습이었다. 9월 26일 맨시티와의 리그 경기 도중 왼발바닥을 다쳤다. 이후 한달 이상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재활 치료를 마친 손흥민은 6일 안더레흐트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자신의 건재를 알렸다. 9일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도 교체출전했다. 귀국한 손흥민은 바로 A대표팀으로 합류한다.

한편 이청용(27·크리스탈팰리스) 역시 손흥민과 함께 귀국했다. 이청용도 바로 A대표팀에 합류한다.
인천공항=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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