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17일 오후 9시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벌어지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라오스(홈)-한국(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91.95%가 한국의 손쉬운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전반 스코어의 경우 2-0 한국 리드(30.09%)가 최다를 차지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5+(5점이상)대0 한국 승리 예상(33.84%)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 3대0 한국 승리 예상(13.29%), 4대0 한국 승리(9.05%)를 예상해 전체적으로 한국의 절대적 우세를 내다봤다.
라오스의 경우 약체이지만, 안방에서는 라오스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바논과 쿠웨이트에게도 2골만을 내주는 등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라오스의 밀집수비를 뚫어내지 못한다면 다소 적은 득점이 나올 수도 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축구팬들은 슈틸리케호가 라오스전에서 다득점을 올리며 무난히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며 "이번 경기는 양팀의 격차가 큰 만큼 한국이 라오스를 상대로 몇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인지가 적중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17회차 게임은 17일 오후 8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적중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공식 발표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