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 워크숍 "구체적인 목표 세워야"

기사입력 2015-12-21 17:16





인천 유나이티드가 유소년 팀 워크숍 '2015 Let's Incheon, Go United!'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인천 구단 정의석 단장을 포함한 구단 관계자 및 인천 대건고 이완희 교장과 인천 광성중 류상걸 교장, 유소년 선수단 전원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여기에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과 캐나다여자월드컵에서 여자대표팀 멘탈 코치를 담당했던 윤영길 한체대 교수가 지도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소양 교육에 나선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세계 최고와의 수준 차이는 완벽한 기본기 습득에서 오는 것이다. 유소년 시기에 꼭 갖춰야 할 기본기를 제대로 습득 하는 게 중요하다. 받아들이고, 생각하고, 실행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영길 교수는 멘탈 코칭 교육에서 "축구 선수로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게 중요하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본인만의 강점이 꼭 필요하며 나뿐만 아니라 벤치에 있는 모든 팀원까지 잘 되게 하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성공한 운동선수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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