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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27)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마타가 생각하는 만병통치약은 승리였다. 그 중 홈승리를 1순위로 꼽았다. 마타는 "최대한 빨리 승리해야 한다. 모든 문제는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특히 홈에서 꼭 이겨야 한다. 성공적인 리그를 보내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면서 "하지만 지금까지 홈에서 잘 해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맨유는 20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 노리치시티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이날 패배로 맨유(승점 29)는 리그 5위로 하락했다. 리그 선두 레스터시티(승점 38)와 승점 9 차이로 벌어졌다. 최근 6경기에서 무승(3무3패)으로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