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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에 입성한 홍명보 감독(47)이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2005년 지도자로 변신한 홍 감독의 무대는 대표팀이었다.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코치 생활을 거쳐 2009년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에 선임된 그는 그 해 사령탑 데뷔 무대인 이집트 국제축구연맹 청소년월드컵에서 18년 만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에 이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을 수확했다. 그 노하우를 살려 항저우를 새로운 팀으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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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