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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째 시즌권을 사온 팬을 이런 식으로 대접하나?'
2년전 티켓가 인상때 한차례 전쟁에 나섰던 서포터들은 소통없는 티켓정책에 즉각 반발했고,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워크아웃 온 77(Walk Out On 77, 77분에 나가자)'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티켓가격 인상에 항의하는 배너와 플래카드가 곳곳에서 나부꼈다. '30년 시즌권 팬을 이렇게 대접하나' '나는 팬이다. 소비자가 아니다' '더는 못참겠다. 탐욕스러운 놈들' '팬 없는 축구는 없다' 등 격문으로 분노를 드러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