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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꼽는 차세대 빅리거는 누구일까.
김대길 한국풋살연맹 회장과 박경훈 전 제주 감독은 권창훈을 지목했다. 김 회장은 "빅리그에서 뛰려면 피지컬이 아무래도 중요하다. 이재성 보다 권창훈이 이 부분에서 앞서 있다. 여기에 권창훈은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남다른 클래스를 보이며 유럽 스카우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했다. 제주 감독 시절 구자철과 홍정호를 빅리그로 보낸 박 전 감독은 "권창훈이 작지만 탄탄한 맛이 있다. 슈팅력과 센스도 있다. 스피드만 보완한다면 빅리그에서 뛸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