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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신임 회장(46·스위스)이 시도할 개혁의 첫 발은 '지역 균형 발전'이다.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 대해서는 "플라티니 회장의 지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함께 일한 시간이 즐거웠다"며 "하지만 나는 현재 굳건한 생각을 갖고 있다. 믿어달라"고 했다. 인판티노 신임 회장은 UEFA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면서 '플라티니 회장의 오른팔'이라 불릴 정도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FIFA 부패스캔들의 한축을 담당하는 플라티니 회장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표현하면서도 거리를 두며 개혁 의지를 내비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