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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통산 네 번째 리그컵 정상에 섰다.
이날 맨시티는 후반 4분 페르난지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후반 38분 땅을 쳤다. 리버풀의 필리페 쿠티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연장 전반과 후반에도 승부를 결정짓지 못해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맨시티는 첫 번째 키커인 페르난지뉴의 실축으로 0-1로 끌려갔다. 이후 헤수스 나바스, 아구에로, 야야 투레는 모두 골을 성공시켰다. 반면 첫 키커의 성공으로 기세를 올렸던 리버풀은 루카스, 쿠티뉴, 랄라나가 내리 실축하는 바람에 우승을 헌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