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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이 나홀로 선발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호펜하임에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코어, 카이우비, 구자철, 에스바인, 알틴톱이 공격라인을 꾸렸다. 홈팀 호펜하임이 전반 2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오츠의 패스를 이어받은 볼란드가 왼발로 골문을 열었다. 전반 40분 호펜하임 슐러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전남키커' 베르헤그가 정확하게 꽂아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양팀은 승부를 가리기 위해 일진일퇴를 거듭했다. 호펜하임의 공격이 좀더 날카로웠다. 후반 3분 아미리의 왼발 슈팅이 히츠 콜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10분 바르가스의 헤딩슈팅도 불발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16분 보바디야를 투입했다. 호펜하임은 후반 25분 크라마리치, 후반 27분 톨란을 투입했다. 후반 36분 크라마리치의 도움을 이어받은 우트가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