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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원킬' 구자철(26)의 프로데뷔 첫 해트트릭이 터졌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후반 13분 구자철을 가슴 패스을 이어받아 오른발 발리슛으로 또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구자철의 프로 첫 해트트릭이자 팀내 최다골, 시즌 최다골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구자철은 2010~2011시즌 볼프스부르크 유니폼을 입으며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이후 2011~2012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로 뛰며 15경기 5골을 기록했고, 2014~2015시즌 마인츠에서 23경기 5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멀티골과 함께 20경기 7골을 기록하며 개인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