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울산현대미포조선이 19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과의 2016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개막전에서 1대2로 패했다. 김해시청은 지난 시즌 7위였다. 통산 7회 우승을 노리는 울산현대미포조선은 개막부터 일격을 당했다. 극적인 승부였다. 김해시청은 후반 3분 최정용의 패스를 받은 이경식이 선제골을 넣었다. 승부는 추가시간에 갈렸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의 박한수가 후반 46분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1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승부는 2분 뒤 김제환의 크로스를 이건우가 머리로 받아넣으며 김해시청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빅3' 중 하나인 대전코레일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대전코레일은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열린 '지난해 8위' 천안시청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코레일은 전반 18분 조이록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시종 끌려다녔지만 후반 47분 김현우의 골로 가까스로 비겼다.
'우승후보' 경주한수원은 용인축구센터 원정길에 나서 용인시청에 3대2 역전승에 성공했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5분 한 빛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릴레이골로 뒤집었다. 후반 5분 최용우의 동점골과 후반 10분, 16분 고병욱이 연속골을 터뜨렸다. 용인시청은 후반 45분 최광수가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