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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승리나 다름없었다."
판 할 감독이 야심차게 교체 투입을 한 티모시 포수 멘사(18)는 앤서니 마샬(21)의 결승골을 도왔다. 판 할 감독이 기용한 어린 선수 두명이 팀을 구한 셈. 판 할 감독은 "나는 항상 마샬의 잠재력과 기량에 대해 말해 왔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어린 나이지만 꾸준히 자신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포수 멘사 역시 중요한 경기에서 한건 해줬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라고 했다.
맨유(승점 53)는 에버턴전 승리로 리그 5위로 점프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 맨시티(승점 54)와 승점 1점 차이로 간격을 좁혔다. 3위 아스널(승점 58)과도 승점 5점 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