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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은 첼시가 새 사령탑을 선임했다.
현역 시절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던 그는 2011년 유벤투스 감독에 부임해 리그 3연패를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2014년 8월 이탈리아대표팀 감독에 오른 그는 유로 2016을 끝으로 물러나기로 했다.
콩테 감독은 "첼시의 지휘봉을 잡게 돼 영광"이라며 "매일 매일 선수들과 함께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서는 것이 흥분된다. 첼시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