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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과 쿠웨이트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최종전을 한국의 몰수승(3대0)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본선 조추첨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쿠웨이트전의 결과가 4월 FIFA 랭킹을 산정하는 랭킹포인트에 포함돼 579점에서 588점으로 9점이 높아졌다. 하지만 랭킹포인트가 이란(672점), 호주(601점)에 미치지 못해 7일 발표될 4월 FIFA 랭킹은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3위를 유지하게 됐다. 12일 예정된 월드컵 최종예선 조추첨에서도 일본(577점)과 함께 2번 시드에 계속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