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연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 애칭)' 500호골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빅버드 최다골의 주인공은 '브라질 특급' 나드손이다. 나드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만 26골을 터뜨리면서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하지만 곧 기록이 깨질 전망이다. '청백적(수원 삼성 상징색) 캡틴' 염기훈이 24골로 나드손을 불과 2골차로 추격 중이다. 올 시즌 3골만 얻으면 새 역사의 주인이 된다. 염기훈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36도움으로 2위 김대의(현 코치·21도움)를 멀찍이 따돌리며 '안방 사나이' 다운 활약을 펼쳤다.
한편, 수원은 다가오는 홈 경기서 8803명 이상 입장하면 단일연고 최초 700만 관중 돌파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