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이 스토크시티응 꺾고 우승 불씨를 살렸다. 손흥민은 단 3분 밖에 뛰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도 토트넘의 공세가 계속됐다. 초반 10분 위기를 넘긴 토트넘은 다시 주도권을 잡았고 결국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22분 에릭센의 로빙 패스를 받은 알리가 상대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스토크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흔들린 스토크시티의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25분에는 알리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날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더니 이후 추가로 2골을 더 넣었다. 26분 역습 상황서 라멜라가 내준 볼을 케인이 마무리했고, 37분에는 알리가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발리골을 터뜨렸다. 케인은 시즌 24호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고, 알리도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후반 39분 알리 대신 나세르 샤들리를, 42분에는 뎀벨레 대신 라이언 메이슨을, 44분에는 라멜라 대신 손흥민을 투입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토트넘이 4대0 완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