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출신 스타 가브리엘 바티스투타가 후배 리오넬 메시를 극찬하고 나섰다.
바티스투타는 3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지역지 라시온과의 인터뷰에서 "메시가 내 기록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은 다소 가슴아프지만 그는 단순한 인간이 아니다. 화성인이 내 기록을 빼앗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마음이 편안해지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바티스투타는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뛰면서 총 54골을 기록 중이다. 메시는 현재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50골을 기록 중이다.
바티스투타는 소속팀 바르셀로나와 달리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유독 부진한 메시를 향한 응원도 아까지 않았다. 바티스투타는 "메시는 매 시즌 70경기 이상 출전 중"이라며 "비난을 받기 위해 A매치에 나설 필요는 없다. 메시는 200여개의 타이틀을 얻었음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