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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선수들이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최용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 감독 역시 뜨거운 미소로 선수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최 감독은 "항상 스승의 날을 챙겨줘서 너무나 고맙다. 나뿐만 아니라 여기 있는 코칭스태프 모두가 우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항상 서로를 생각하자"며 제자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동료애를 강조했다. 그리고 "항상 서로 믿고, 좋은 분위기를 앞으로도 쭉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는 말로 올 시즌 목표한 바를 함께 이뤄내자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주장으로서 처음 스승의 날 이벤트를 준비한 오스마르는 "스페인에서 스승이란 의미는 학교 선생님에게만 한정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감독님, 코치님은 물론 우리를 위해 항상 애쓰는 모든 스태프들까지 스승으로 여긴다. 이런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라며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