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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과 안정환이 후배들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박지성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기억을 되새겼다. 그는 "자국에서 대회가 열리는 게 가장 큰 힘이 됐다. 홈에서 팬들의 성원을 업어 긴장감을 덜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U-20 월드컵은 어쩌면 선수 일생에 한 번일 것이다. 후배들에게 큰 경험과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담이 있겠지만 자국에서 하는 대회인 만큼 부담을 덜고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정환도 "선수로서 월드컵을 참가한다는 것은 엄청난 기회다. 평생에 가장 큰 행운"이라며 "국제대회가 많지만 월드컵은 가장 큰 대회"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에 임하는 후배들에게 모든 것을 쏟아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