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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4강에 선착했다.
뎀프시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수비수 2명 사이로 반대편 골대를 향해 왼발 슈팅을 날리자 지아시 자데스가 가볍게 마무리하면서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에콰도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에콰도르는 후반 29분 페널티지역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미카엘 아로요가 성공시키며 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 에콰도르는 이후 미국을 몰아붙였지만 동점골을 뽑아내는 데는 실패했다. 결국 미국이 4강에 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