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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18일 열린 수원과의 슈퍼매치에 4만7899명이 입장하며 올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FC서울은 K리그 최대 규모인 10만명 이상의 팬덤을 보유한 공식 SNS를 통해서도 이번 슈퍼매치와 관련된 컨텐츠를 끊임 없이 쏟아냈다. 색다른 재미와 고품격의 컨텐츠들은 온라인상에서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라이트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됐다. FC서울은 홈 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상세히 소개하는 컨텐츠 등 라이트 팬들을 위한 정보를 집중 노출시키며 이들이 경기장으로 향할 수 있게 대응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개편한 FC서울 APP도 큰 역할을 했다. FC서울은 APP 전면에 예매 기능을 넣어 팬들이 손 쉽게 FC서울 홈 경기를 예매할 수 했다. 또 잔여좌석 확인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만들어 편리성을 더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은 자연스럽게 예매 비율이 상승하는 효과를 낳았다. 특히 이번 슈퍼매치에서는 KFC치킨존, 아사히 스카이 펍등 주요 특별 좌석들이 예매 개시 수 일만에 매진되고 예매율도 빠르게 높아지면서, 이를 확인한 팬들의 반응들이 확산되며 관심도를 더욱 높이게 되는 효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