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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가볍게 결승에 올랐다.
후반에도 아르헨티나의 골 행진이 이어졌다. 후반 5분 메시가 중원에서 공을 빼앗은 뒤 왼쪽 측면에 있던 라베치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라베치는 곧바로 문전으로 쇄도하던 이과인에게 크로스를 날렸고, 이과인이 공을 트래핑한 뒤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40분 메시가 아크 정면 부근에서 미국의 빌드업을 차단했고 문전으로 침투하던 이과인에게 정확한 스루 패스를 건냈다. 이과인이 가볍게 오른발로 차 넣으면서 4-0을 만들었다. 메시의 원맨쇼가 개최국 미국을 무너뜨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