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29일 상주전 '조병국부장 맥주쏩니다'

기사입력 2016-06-26 14:47





'인유상사 조병국 부장이 맥주를 쏜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29일 상주와 경기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볼비어 맥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오는 2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펼쳐지는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에서 상주 상무를 상대로 올 시즌 9번째 홈경기를 치른다.

16라운드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0대1로 석패하며 상승세 분위기에 제동이 걸렸지만 이번 상주전와의 안방 경기에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인천은 평일 야간 경기에 맞춰 '직장인의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의 하나로 특별 이벤트를 기획했다.

지난해에 이어 '인유상사 2016'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장을 찾은 직장인들은 E석 팬라운지에 준비된 행사 부스에서 명함 또는 사원증을 제시하고 건전한 회식문화 동참 서약서를 작성하면 볼비어 맥주 한 캔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인천의 베테랑 조병국이 마련한 맥주는 선착순으로 10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 구단은 맥주 무료 제공 외에도 경기 전 응원배우기 행사를 통해 스카이박스 즉석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고 하프타임 룰렛 이벤트를 통해 드마리스, 프라임마리스, 엘레나키친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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