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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가 3위를 차지했다.
조별리그에서도 체급차가 드러났다. 콜롬비아와 미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맞붙었다. 콜롬비아가 2대0으로 손쉽게 제압했다.
이날도 콜롬비아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탄탄한 허리와 빠른 측면으로 미국 수비진을 괴롭혔다. 전반 중반 콜롬비아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31분 콰드라도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페널티박스 부근에 있던 로드리게스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로드리게스는 문전으로 뛰어들어가던 바카에게 공을 찍어 찼다. 바카가 차분하게 밀어 넣어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결국 경기는 1대0 콜롬비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