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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매수 의혹'을 받고 있는 전북 현대의 징계 결정이 8월로 연기됐다.
부정 청탁의 유무에 따라 징계 수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변호사인 조남돈 상벌위원장의 입장이다. 프로연맹은 "상벌위원회는 독립기구다. 회의 개최 여부는 상벌위원장 판단의 몫이다. 부정 청탁 유무가 가려진 후 상벌위에서 징계를 결정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이어서 연기하게 됐다"며 "조 위원장은 2차 공판을 통해 부정 청탁 유무가 가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상벌위는 2차 공판 후 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