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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쇼(맨유)가 드디어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다.
좌절은 없었다. 쇼는 회복에 온 집중력을 다 했고 생각보다 빠른 시점에 정강이 뼈가 붙었다. 그러나 운동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 시간이 더 필요했다. 기다리고 기다렸다. 이어지는 인내의 순간들. 어느덧 2015~2016시즌이 끝났다.
이제 10개월여 지났다. 쇼도 병상을 털고 일어났다. 공을 차고 격렬히 뛸 수 있는 상태가 됐다. 쇼는 5월 1군 훈련에 합류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