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7월 FIFA 랭킹 48위 '두 계단 상승

기사입력 2016-07-14 18:36


ⓒAFPBBNews = News1

한국축구가 7월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 지난달 보다 두 계단 상승한 48위에 올랐다.

14일(한국시각) 발표된 FIFA 랭킹에서 한국은 총점 592점을 받았다. 한국은 이란(39위·674점)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서열에서 지각변동이 감지됐다. 지난달 53위로 AFC 회원국 중 세 번째로 순위가 높았던 일본은 564점으로 네 계단 하락한 57위에 자리했다. 그 사이 우즈베키스탄(569점)이 56위로 치고 올라왔다. 북한은 117위를 기록했다.

한편 2016년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준우승을 거둔 아르헨티나가 FIFA 랭킹 1위를 지켜냈다. 그 뒤를 벨기에가 이었다. 3위는 콜롬비아, 4~5위는 각각 독일, 칠레였다. 유로2016을 제패한 포르투갈은 두 계단 상승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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