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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곤살로 이과인(29·나폴리) 영입을 놓고 나폴리와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현실이다. 나폴리는 여전히 이과인의 이적 불가 방침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스카이 이탈리아 등 이탈리아 언론은 '유벤투스가 이과인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8일부터 유벤투스 관계자는 나폴리 관계자와 직접 만나 이과인의 행보에 대해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과인을 데려오려는 유벤투스의 의지가 대단하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이과인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과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9400만유로(약 1186억원)로 예상된다.
이과인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36골을 폭발시키며 득점왕에 등극했다. 이과인의 득점은 36년만에 세리에 A 시즌 최다골을 넘어선 기록이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