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현대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두(34)를 재영입했다.
에두가 합류하면서 전북은 이동국 김신욱 이종호 등 네 명의 스트라이커 자원과 레오나르도, 로페즈 김보경 이재성 등 최강의 미드필드진을 갖추게 됐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아시아를 품는데 큰 힘을 얻게 됐다. 전북은 지난 시즌 ACL 8강에서 감바 오사카(일본)에 1무1패로 뒤져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올해도 8강에 진출한 전북은 팀의 숙원인 두 번째 ACL 우승과 K리그 3연패를 위해서는 검증된 공격진의 가세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에두는 자신의 등번호를 81번으로 해달라고 직접 요청했다. 1981년생인 자신의 나이와 이전 배번인'9'를 의미해 '8+1'인 81번을 만들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