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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맨유)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슈바인슈타이거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동시에 맨유도 지난 시즌 어려움을 겪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이후 독일대표팀의 일원으로 유로2016에도 나섰지만 전성기 시절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였다.
소속팀에서의 입지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 2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데일리미러 등 복수의 현지 언론들은 '슈바인슈타이거의 입지가 매우 흔들리고 있다'며 '슈바인슈타이거는 조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 가지 더. 무리뉴 감독은 빠르고 강한 압박을 통한 예리한 역습 축구를 구사한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이 전술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과연 슈바인슈타이거의 앞에 어떤 미래가 펼쳐지게 될까.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