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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는 브라질 2부리그 출신 한국인 김현솔을 영입해 승격을 위한 스쿼드 강화와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확보했다.
2016년 잠시 지역리그로 돌아가 활약하다가 계약기간이 끝난 김현솔은 재계약을 하지 않고 그토록 열망하던 모국 한국에서 축구를 하기로 마음 먹은 끝에 한국 국적까지 취득하고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하게 되었다.
중동 등에서 거액의 오퍼가 있었음에도 단호히 거절하고 서울 이랜드 FC를 택한 김현솔 선수는 "한국에서 축구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꿈만 같다. 한국인이라는 게 자랑스럽고 축구 선수가 되어 모국의 팬들에게 응원을 받으며 뛸 생각을 하니 가슴이 두근거린다. 곧 경기에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바쳐 팀이 승격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 라며 희망을 나타냈고, "내 꿈은 한국의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다. 간절한 마음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각오를 다졌다.
최근 8경기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는 오늘 7월 27일(수) 8시에 홈경기장인 잠실주경기장 레울파크에서 리그 3위 대구 FC와 선두권 진입을 놓고 대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