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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스웨덴을 꺾고 승리를 챙겼다. 나이지리아와 콜롬비아가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일본은 아사노 타쿠마, 미나미노 타쿠미, 와타루 엔도 등을 선발로 내세우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그러나 급한 마음과 달리 골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오히려 스웨덴의 공격을 막아 세우기 급급했다. 그러나 스웨덴도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두 팀은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일본이 승부수를 띄웠다. 일본은 야지마 신야와 스즈키 무사히를 투입해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기다리던 골은 후반 20분에 나왔다. 일본의 야지마 신야는 동료 오시마 료타의 크로스를 받아 골로 연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일본은 1-0으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