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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쉽다. 그러나 끝난 것은 아니다."
8강에서 도전을 마무리한 권창훈은 "더 늦게 오고 싶었다. 많이 아쉽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권창훈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3골을 넣으며 활약을 펼쳤다. 피지와의 첫 번째 경기에서 2골을 넣은데 이어 멕시코전에서도 결승골을 기록하며 제 몫을 해냈다.
올림픽을 마친 권창훈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새로운 꿈을 향해 달린다. 권창훈은 "배운 것이 많다.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악물었다.
인천공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