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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첼시가 뜨겁다. 첼시는 27일 홈에서 번리를 3대0으로 눌렀다. 리그 개막 후 3연승,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아자르 부활의 핵심은 공간 확보다. 아자르는 스피드가 강점이다. 개인기 역시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다. 스피드를 활용하려면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한다. 지공 상태에서는 그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다. 결국 속공, 즉 역습에서 아자르의 스피드가 빛을 발한다.
지난 시즌 아자르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지 못했다. 부상으로 신음했다. 그리고 조제 무리뉴 감독은 아자르를 압박했다. 수비를 지나치게 강조했다. 아자르의 자유로움을 가뒀다. 아자르는 4골-3도움에 그쳤다.
영국에서도 아자르의 부활이 화두다. 27일 영국 BBC 매치오브더데이에 출연한 루드 굴리트는 "아자르가 최고의 상태다. 라보나킥을 했는데 경기를 즐길 때 나오는 모습이다"고 했다. 앨런 시어러 역시 "콘테 감독은 아자르가 측면에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를 잘 활용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