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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준비하겠다."
내부 변화도 있다. 손흥민(토트넘)의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손흥민은 당초 독일 볼프스부르크 이적이 성사되면 시리아전까지 치를 계획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이 불허하면서 중국과 예선 1차전만 출전하고 잉글랜드로 돌아갔다.
시리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5위로 한국(48위)보다 한 수 아래 전력이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이미 중국전에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다. 3-0으로 앞서다가 후반 연거푸 실점하며 3-2까지 따라잡혔다. 3대2 승리를 거뒀지만 뒷 맛이 개운치 않았다. 시리아전에서는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해선 안된다. 슈틸리케 감독도 "최종예선에서 실수는 곧 패배"라고 강조한 바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