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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시작한다. 10일 오후 11시 스토크시티와의 원정경기가 출발점이다.
그리고 맞이한 A매치 데이. 손흥민은 1일 중국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에서 뛰었다. 손흥민은 시리아와의 2차전을 치르지 않고 바로 잉글랜드로 복귀했다.
냉정하게 말해 손흥민은 주전 경쟁에서 한 발 밀려있는 상태다.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스토크시티전이 바로 그 기회다.
여기에 토트넘은 15일 새벽 AS모나코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UCL은 총력전이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최고의 선수들을 출격시켜야 한다. 현재 1.5군으로 밀려있는 입장인 손흥민이 스토크시티전에서 먼저 나설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으로서는 일단 첫 발이 중요하다. 토트넘 잔류를 결정지으면서 마음의 짐도 덜었다. 여기에 스토크시티는 현재 흔들리고 있다. 1무2패로 최하위다. 손흥민 입장에서는 해볼만한 상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