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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파리생제르맹(PSG)과 아스널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 팀은 14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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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아스널이 주도권을 잡았다. 골을 넣어야 했다. 하지만 PSG의 수비는 단단했다. 17분 산체스가 날카로운 패스를 넣어줬지만 체임벌린이 제대로 때리지 못했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18분 체임벌린을 빼고 지루를 집어넣었다. 지루의 제공권을 활용하겠다는 계산이었다.
PSG는 후반 27분 잠그기에 들어갔다. 라비오를 빼고 티아고 모타를 넣었다. 수비 강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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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다시 바로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문제는 카바니였다. 후반 35분 카바니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다. 카바니는 골키퍼를 제칠려고 했다. 그 과정에서 다시 한 번 막히고 말았다. PSG로서는 땅을 칠 장면이었다.
아스널도 좋은 찬스를 잡았다. 후반 37분이었다. 역습에서 이워비가 골키퍼와 맞섰다. 슈팅했지만 아레올라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 아스널은 외질을 빼고 엘레니를 투입했다. 결국 양 팀은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하고 승점 1을 나눠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