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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와 가레스 베일(27)은 없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흔들리지 않았다. 에스파뇰을 꺾고 리그 최다인 16연승을 질주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굳건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0대0으로 팽팽하던 전반 종료 직전 하메스의 슛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올린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5분 역습 상황에서 카림 벤제마가 정확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2대0으로 승기를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