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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들이 순항을 이어나갔다. '월드컵의 사나이' 토마스 뮐러를 앞세운 독일도, 감독교체 후유증이 우려됐던 잉글랜드도 무난히 승리를 거뒀다.
E조에서는 폴란드가 덴마크를 꺾었다.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덴마크를 만난 폴란드는 '에이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어려운 승리를 거뒀다. 폴란드는 전반 20분, 36분, 후반 3분 레반도프스키의 원맨쇼로 승기를 잡았지만 후반 4분 카밀 글리크의 자책골과 24분 유수프 폴센의 추격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승리하며 러시아행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