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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탄(26)이 또 한 번 매서운 발끝을 자랑하며 수원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승리의 중심에는 외국인 선수 조나탄의 활약이 있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조나탄은 후반 35분 조동건과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조나탄은 8월 28일 상주전에서 염기훈의 골을 도운 것을 시작으로 공격포인트 행진을 벌이고 있다. 경고 누적으로 빠진 광주전(9월21일)을 제외하고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시즌 초반 다소 흔들리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비결은 자신감이다.
서정원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선수는 골을 넣으면 자신감을 갖게 돼 있다. 이것은 여유로 이어지는데, 경기 상황이 보인다는 것이다. 그게 엄청난 힘"이라며 "입단 직후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성장하는 단계로 들어섰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자신감을 앞세워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가동하는 조나탄은 오는 26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의 2016년 KEB하나은행 FA컵 4강 출격 대기한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