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 K리그 챌린지(2부리그) 4위로 정규리그를 마치며 승격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0-0으로 시작한 후반전에서 먼저 웃은 쪽은 강원이었다. 후반 11분 장혁진을 대신해 투입된 마라냥이 곧바로 단독 돌파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루이스가 오른발슛으로 기회를 마무리 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강원의 웃음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14분 오른쪽 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 오른쪽으로 파고들던 김도엽이 오른발로 마무리 하면서 승부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강릉=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