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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또 다시 승수쌓기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레스터시티는 후반 시작과 함께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분 제이미 바디가 빅토르 완야마의 패스 실수를 빼앗은 뒤 골문 앞으로 달려들던 아흐메드 무사에게 연결했고, 무사가 달려들며 이를 밀어 넣었다. 동점을 허용한 토트넘은 공세 수위를 높였다. 손흥민, 에릭센의 슈팅이 모두 골키퍼 정면으로 향한 것이 아쉬웠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토트넘이 다시 한번 기회를 얻었다. 후반 42분 얀 베르통언의 헤딩슈팅이 다시 한번 골대를 맞고 나왔다. 토트넘은 마지막까지 레스터시티를 밀어붙였지만 결국 경기는 1대1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