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성남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이제 클래식의 강등전쟁은 딱 한 경기로 결정된다. 말 그대로 단두대매치다.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과 수원FC가 38라운드를 치른다. 승리한 팀이 살아남는다. 여전히 수원FC가 잔류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세골차 승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공은 둥글다. 조 감독은 경기 전에도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클래식에서 뛸거라고 누가 예상했나. 잔류도 마찬가지다."
탄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