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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뿔이 났다. 대표팀 동료들의 부진 때문이다.
메시는 브라질전 이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런 X같은 상황을 바꿔야만 한다"며 단단히 화가 난 모습이었다. 이어 "경기에 접근하는 정신 자세부터 변화를 줘야 한다.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하는 선수는 다리가 절대 반응할 수 없다"며 "브라질에 대패할지 상상도 못 했다. 최악의 경기였고 우리는 제대로 대응조차 못 했다"고 쓴소리를 했다.
메시는 "지금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오는 16일 홈에서 치러지는 콜롬비아와 남미예선 12차전에 집중해야 한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다. 절대로 예선 탈락을 생각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