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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가 루마니아 팬들이 연막탄까지 터뜨리는 험악한 분위기속에서 루마니아에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폴란드는 레반도프스키의 연속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37분 드리블에 이은 왼발 슈팅, 추가시간에는 페널티킥으로 루마니아 골망을 흔들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최종에선 4경기서 무려 7골을 터뜨리는 물오른 골감각을 과시했다.
한편 후반 9분에 루마니아팬이 던진 연막탄이 레반도프스키의 옆에서 터져 레반도프스키가 그라운드에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로 경기는 10분이상 지연됐다. 또 전반전이 끝난 뒤 관중석에서는 폴란드와 루마니아팬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