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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CL 16강에 진출했다.
레스터시티는 브뤼헤전 시작 5분여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카자키 신지가 논스톱 슈팅으로 상대의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올린 레스터시티는 전반 30분 마크 알브라이턴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리야드 마레즈가 침착하게 꽂아넣으며 2-0 리드를 잡았다. 브뤼헤는 후반 7분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했지만, 승패는 바뀌지 않았다. 레스터시티가 2대1 승리를 마무리하며 16강행을 확정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