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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줄 모르고 위로 올라가던 이들은 결국 하늘까지 닿았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을 위해 떠난 원정길, 지난달 29일(한국시각) 샤페코엔시 선수단 등 81명을 태운 전세기는 콜롬비아 북서부에 추락했다. 76명이 사망했고, 단지 5명이 생존했다. 네이마르, 루니, 메시 등 축구스타들은 물론 브라질은 물론 빅리그 각 클럽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선수 유족들을 위해 300만유로(한화 38억원)을 기부했다. 후안 로만 리켈메과 호나우지뉴는 샤페코엔시를 위해 뛰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