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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했다.
황을수 할머니는 "오랜만에 손자 또래의 아이들이 너무 많이 와서 놀아주니 너무 좋았다. 경남FC 선수라고 들었는데 내년에 좋은 성적을 내서 꼭 다시 보자"고 했다.
여기에 공격수 배기종은 "그 동안의 도민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직접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비록 넉넉하지 않지만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꼭 다시 찾아뵙겠다"고 답했다.
경남FC는 다음 시즌 승격을 목표로 함안에서 동계 훈련을 하고 있다. 다음달 훈련 기간에도 창녕과 남해를 찾아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