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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이준혁 통신원]토트넘이 천군만마를 얻었다.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돌아왔다. 24분을 뛰었다. 확실히 달라졌다.
알더베이럴트가 들어오자마자 토트넘은 안정감을 찾았다. 수비진의 무게감이 확실했다. 알더베이럴트는 얀 베르통언과 함께 중앙 수비진을 형성했다. 그 덕에 에릭 다이어가 위로 올라갈 수 있었다. 수비와 허리가 동시에 보강되는 효과를 얻었다.
공격에서도 힘이 실렸다. 알더베이럴트는 들어오자마자 날카로운 로빙패스를 날렸다. 알더베이럴트가 빠졌을 때는 좀처럼 나오지 않는 모습이었다. 후방 빌드업에 힘이 생기게 됐다. 후반 35분에는 날카로운 헤딩슛도 날렸다. 크로스 상황에서 노마크헤딩슛을 했다. 살짝 빗나갔다. 제공권 장악도 좋았다.






